"고인된 부모님 어디에 모실까"… 장례 준비, 플랫폼서 한번에

      2023.10.10 18:13   수정 : 2023.10.10 18:13기사원문
교원그룹이 장례 종합 플랫폼 '첫장'을 출시하며 장례사업을 강화한다.

10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첫장'은 교원그룹 사내벤처 육성 프로젝트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 2기'에서 우승한 '잇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한 서비스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전국 장례식장 및 장지 검색, 가격비교, 부고 문자 발송 등 장례 준비단계부터 온라인 추모 서비스까지 장례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교원예움 장례식장'을 비롯한 전국 1000여개 장례식장 인프라 및 비용 등 다양한 정보를 데이터화해 쉽고 간편하게 조회, 비교해 볼 수 있다. 첫장을 통해 장례 또는 장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24시간 365일 무료 고인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장례 종합 플랫폼 '첫장'은 수목장, 봉안당, 공원묘지 등 전국 100여 곳의 장지 정보를 담아 앱으로 내·외부 시설은 물론, 장지 유형별 이용 금액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장지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전문 장지컨설팅 서비스도 무료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고인과의 추억을 아름답게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관'을 마련해 누구나 개인 추모 공간을 꾸밀 수 있다.
가족, 지인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추모할 수 있는 특별추모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장례 종합 플랫폼 '첫장'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장례 종합 플랫폼 '첫장'이 장례산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더욱 투명하고 스마트한 장례 문화를 안착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MVP(Minimum Viable Product)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민 장례 종합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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