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회원 익명으로 출산축하금 1000만원 기부
2023.10.13 09:35
수정 : 2023.10.13 09: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원인 이 모씨가 익명으로 출산축하금 1000만원을 전해왔다고 13일 밝혔다.
이 모씨는 그동안 출산장려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며,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이번에 세자녀재단에 후원하게 됐다는 뜻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과거에도 지역봉사활동과 사회적 후원을 다방면으로 실천해 온 이 모씨는 앞으로도 저출산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기부한 1000만원은 오는 12월 세자녀를 출산한 5세대에서 각 200만원씩 출산축하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 6월 제11회차 출산축하금 지원대상자 58명을 포함해 재단 설립 이후 657명에게 13억436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