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 금리 비교부터 상품가입까지 논스톱" 네이버페이, 핀테크 최초 'Npay 간편가입' 출시

      2023.10.19 12:15   수정 : 2023.10.19 12: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가 핀테크 업계 최초로 예적금 금리 비교 후 상품가입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중개 서비스인 ‘N페이(pay) 간편가입’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업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사용자는 '네이버페이 예적금 비교'를 통해 최고금리 순으로 예적금을 비교한 후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Npay 간편가입’을 통해 바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단계에서는 상품 가입 페이지로 연결되는 아웃링크 방식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금융사와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정보입력 단계를 간소화했다.

‘Npay 간편가입’ 클릭 후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번호 등의 정보가 금융사에 제공되며 별도의 금융사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상품 가입이 완료된 이후에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내자산’에 바로 연동해 관리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의 중개를 통해 가입 가능한 상품들은 네이버페이 ‘금융상품’ 탭 ‘예적금’ 홈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혹은 네이버 검색창에 ‘예적금 비교’ 키워드 검색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상품명 우측에 표시된 ‘Npay’로 가입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상품 정렬 필터 중 ‘Npay 간편가입’을 클릭하면 해당 상품들만 모아볼 수 있다.

‘Npay 간편가입’을 통해 하나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등 1금융권 4개사와 2금융권에서는 웰컴저축은행 등 5개 금융사의 정기 예적금 가입이 가능하다. 오는 연말까지 대구은행과 제주은행 입점이 예정되어 있다. 향후 입점 금융사는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예적금 비교' 서비스는 고금리 파킹통장 상품만 별도로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며 기능을 고도화했다. 파킹통장은 은행과 저축은행 상품 중 최고금리 1% 이상을 제공하는 보통예금에 해당하며, ‘네이버페이 예적금 비교’에서는 1금융권에서는 35개, 저축은행권에서는 78개 파킹통장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네이버페이 예적금 비교’를 통해 1금융권 18개사, 우정사업본부와 신협, 종금, 증권, 저축은행 등 2금융권 102개사 등 120여개 금융사의 정기 및 특판 예적금,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파킹통장 등 약 4000여개의 예적금을 비교할 수 있다. 비교 가능한 상품 수는 계속 업데이트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고금리 예적금 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는 추세에 따라 원하는 상품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중개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금융사와의 제휴를 통해 ‘Npay 간편가입’으로 중개하는 상품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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