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 바이오그룹, 아시아 CRO 콘퍼런스 'KIC' 참가
2023.10.20 10:35
수정 : 2023.10.20 10: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이 아시아 최대 CRO 콘퍼런스 '2023 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이하 KIC)'에 참가했다.
20일 디티앤씨 바이어그룹에 따르면 KIC 콘퍼런스에서 최신 임상시험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종합 CRO로서 위상을 알렸다.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은 △비임상(독성·효능) △분석 △임상 △e임상시험시스템 개발 등에 대한 토털 CRO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
특히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은 KIC 콘퍼런스를 통해 디티앤씨알오와 디티앤사노메딕스 협력으로 비임상부터 임상까지 풀 패키지로 진행하는 임상 프로세스 역량을 널리 알렸다. 아울러 휴사이언스 임상시험 검체분석과 바이오 콜드체인 운송, 세이프소프트에서 직접 개발해 CDISC 인증을 받은 임상시험데이터관리(CDMS)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디티앤씨 바이오그룹 계열사들은 스폰서 세션 좌장으로 참석했다. 이와 관련 △서한석 디티앤사노메딕스 대표는 제품 가치 제고를 위한 통일된 제품 개발과 임상 전략 △김혜진 휴사이언스 분석책임자는 센트럴랩 소개와 임상검체 분석 서비스 소개 △김대현 세이프소프트 과장은 DCT 시작인 'SCT(Smart Clinical Trial)'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콘퍼런스 참여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한 4개사는 그간 다져온 내면적인 성장을 외부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호주 CRO 아반스 클리니컬과 임상을 함께 상담해 주목을 받았다. 아반스 클리니컬 관계자들은 용인 디티앤씨알오 본사와 광명 휴사이언스를 방문하는 등 양사 간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디티앤씨 바이오그룹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신약들이 효능과 독성을 인정받아 의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자사가 제공하는 비임상·임상 서비스 가치가 국제적인 행사에서 인정받은 만큼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임상시험 산업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