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 김성숙 사업회, 제4회 UCC 및 4컷 웹툰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23.10.30 15:38
수정 : 2023.10.30 15: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 선양단체인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11월 1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다목적홀에서 ‘운암 김성숙 제4회 공모전 및 제1회 4컷 웹툰’공모전 시상식 및 우수작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국가보훈부와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사)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상인 1등 수상작엔 국가보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UCC부문), 상금 100만원(4컷 웹툰 부문) 등 총 10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UCC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은 ‘신념의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지준)은 운암선생의 일대기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매끄러운 작품으로 모든 심사위원들에게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웹툰부문의 ‘운암 김성숙의 생애’(신주아)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은 수채기법으로 운암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잘 표현했다는 전문심사위원의 평이 있었다. 특히 국민심사단의 점수를 가장 많이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작은 독립운동가 웹툰 전용플랫폼인 독립닷컴과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시상식과 우수작 상영회를 시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운암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좌·우 통합에 앞장서며 중경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했다. 1945년 해방을 맞아 환국을 준비하면서 임시정부에서 ‘약법 3장’을 통과시켰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