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장 등 정부 6개 개방형 직위 채용

      2023.10.31 12:00   수정 : 2023.10.31 12: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장, 법무부 국제법무국장,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경찰청 감사관 등 고위공무원단 직위에 대한 공개 모집에 들러간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에서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11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고위공무원단 직위 5개와 과장급 직위 1개 등 총 6개 직위이다.



이중 고용노동부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은 과장급으로 민간 인재만 지원할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다.

고공단중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장은 궁중 유물 및 왕실 문화와 관련한 콘텐츠를 조사·연구·개발해 구축하고, 전시 관람에 필요한 업무 등을 총괄하게 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고고학, 미술사학, 역사학, 박물관학 등 왕실 유물 보존관리 및 활용과 관련된 분야의 경력이 필요하다.

법무부 국제법무국장은 정부 부처 등의 국제법무 및 국제분쟁 사항 등에 대한 법적 쟁점을 검토하고 지원하며, 법무에 관한 국제협약체결을 위한 협상 및 국내 시행 등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국제법무, 국제투자중재, 국제중재, 국제거래법, 국제사법, 국제공법 등과 관련된 경력, 변호사 자격 등을 갖고 요건을 충족하는 전문가가 지원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경찰청의 감사관은 해당기관 및 소속기관에 대한 자체 감사, 반부패 및 청렴의식 제고, 공직자 재산등록.심사 및 취업제한에 관한 사항, 공직기강 확립, 민원 관련 사항 등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경찰청의 경우 경무관으로도 임용 가능) 직위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gojobs.go.kr)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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