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첨단 제품 개발로 낸드사업 대응...美정부 승인으로 中공장 선단공정 전환 확대"
2023.10.31 11:43
수정 : 2023.10.31 11:43기사원문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운턴과 시황 약세 수익성 하락 등 요인으로 원가 및 제품 경쟁력 중요성 더욱 커졌다"면서 "V7·V8 선단공정 전환에 있어 미국 정부가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로 지정하면서 중국 시안 공장이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선단공정 전환이 향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낸드 제품의 원가 및 제품 경쟁력 강화 확대를 위해 V9 낸드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는 향후 클라이언트향 온디바이스 AI 성장과 서버 시장에서의 PCI 젠6 도입 등 고성능 저전력 시장 요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례없는 시황 약세로 투자 환경 녹록치 않지만 미래 기술 확보 위한 투자와 도전 이어가며 기술 기반의 원가 경쟁력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