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지민, 기아대책 고액후원자모임 회원 위촉

      2023.10.31 16:57   수정 : 2023.10.31 17:45기사원문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희망친구 기아대책 고액 후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뮤지컬배우이자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홍지민을 고액 후원자 모임 ‘필란트로피클럽’의 334호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필란트로피클럽은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한 기아대책 후원자 리딩 그룹으로 현재 홍보대사인 배우 김혜은과 가수 윤도현, 이선영 KBS 아나운서 등이 함께 하고 있다.



필란트로피클럽의 새 멤버로 이름을 올린 배우 홍지민은 지난 2021년 동료 배우인 양준모 기아대책 홍보대사의 소개로 미혼모 자립 지원 프로젝트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하며 기아대책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어 지난해와 올해 열린 ‘원더마켓’ 행사에 재능기부를 통해 미혼모 자립 분야에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기아대책의 미등록 이주아동 지원 사업 ‘있지만 없는 아이들’ 캠페인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 지난 9월에는 올해 여덟살인 딸과 함께 기아대책 네팔 사업장을 찾아 현지 후원 아동의 가정을 방문하고 이웃 주민들과 교류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배우 홍지민은 “어린시절부터 ‘나눔’에 대해 고민해왔는데 이번 네팔 현장에서 후원금이 어떻게 쓰여지는지 두 눈으로 보고 경험하면서 기부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기아대책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하며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홍지민 배우가 기아대책의 ‘필란트로피클럽’ 멤버로 함께 하시게 돼 감격스럽다"며 “소중한 후원자님들의 마음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과적인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우 홍지민은 올해 말까지 이어지는 전국 순회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타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 12월 예정된 ‘3디바’ 콘서트 무대에도 올라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와 하모니를 이뤄낼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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