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한국노총 노조와 임단협 최종 타결
2023.10.31 17:09
수정 : 2023.10.31 17:09기사원문
한국타이어는 10월 3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이사와 현복환 한국노총 한국타이어 노조 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수일 대표는 "대내외 경영 환경 악재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노사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대승적인 결단을 내린 덕분에 이번 협상을 원만하게 매듭지을 수 있었다"라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의 또 다른 노조인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와 사측 간의 협상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