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새마을부녀회, 실천 수범사례 발표회 열어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새마을부녀회는 최근 대구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 B홀에서 송경진 새마을목련회장과 구군청장 부인인 당연직 임원 등 새마을부녀회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부녀새마을운동 실천 수범사례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부녀새마을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을 인정받은 9명(송미숙, 이차순, 문태필, 임도영, 이명옥, 김연옥, 박분자, 김애순, 이연기)의 우수지도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또 새마을목련회에서 새마을부녀회 사업후원금 1100만원도 전달했다.

이어 구·군새마을부녀회를 대표해 9명이 일선 읍면동 현장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부대 행사로 부녀새마을운동 활동사진을 전시해 생동감을 더했다.

채경애 대구새마을부녀회장은 "수범사례 발표회가 올해 한 해 동안 추진한 부녀회 활동의 성과와 보람을 함께 나누며, 이런 사례를 벤치마킹해 새마을부녀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는 매우 뜻깊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달성군 화원읍 박숙자 회장이 새마을 때문에 골병이 들었어요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북구 침산3동 김난욱 회장과 남구 이천동 박분자 회장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e-mail]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