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는길 편리하게' 경기 광주시, 능평·신현동∼강남 '서울 동행버스' 운행

      2023.11.01 11:02   수정 : 2023.11.01 11: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6일부터 능평·신현동에서 강남역 구간을 운하는 '서울동행버스'를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새 시는 지난 8월 서울시에서 추진한 서울동행버스 수요조사에 참여해 경기도와 서울시 협의를 거쳐 광주시 능평·신현동~강남역 구간을 운행하는 노선이 최종 선정됐다.

한시적으로 운행되면 운행종료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번에 개통되는 광주시 서울동행버스 노선(서울06번)은 '오포베르빌아파트' 정류소를 시작으로 △수레실·오포롯데캐슬 △용상골현대아파트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현대모닝사이드1차아파트·새마을입구·신현리 △태재고개 △양재역·서초문화예술회관 △신분당선 강남역을 경유 △지하철2호선 강남역을 종점으로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첫차 오전 6시 30분, 막차 오전 7시로 배차간격 15분이며 편도(광주시→서울시)로 1일 3회 운행된다.


특히 시내버스(직행좌석형)의 입석 금지가 전면 시행되면서 서울시 내 주요 환승거점(강남역)에 대한 접근성이 강화돼 광주시 능평·신현동 주민들의 출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서울동행버스 운행을 통해 출근 시간대 광역노선 제공으로 능평·신현동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교통 여건이 보다 나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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