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부착력·탄성 우수한 ‘복합 방수 시공법’ 특허 취득
2023.11.02 17:56
수정 : 2023.11.02 17:56기사원문
기존 노출 방수 공법은 구조물과 접착을 위한 프라이머, 방수를 위한 우레탄층, 방수층 보호를 위한 톱코트 등 3단계 시공이 필요하고, 습한 환경에서 시공이 이뤄질 경우 습기로 인한 하자가 발생했다.
이번 특허로 인해 별도 접착제 시공이 필요하지 않고, 습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탄성 코팅 소재를 활용해 공기를 절감하고 시공성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 또 부착력과 탄성 등이 우수해 모든 종류의 실리콘 코팅을 보호층으로 시공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국내 시공사 중 유일하게 레미콘 제조부터 타설 후 구조체 강도 검사까지 모든 과정의 콘크리트 검증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품질관리 및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