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중앙은행과 만난 토스뱅크 "핵심 가치 공유"
2023.11.10 11:42
수정 : 2023.11.10 11:42기사원문
이날 토스뱅크와 리투아니아 측 관계자들은 향후 네트워킹과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특히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지난 2년간 이뤄온 혁신성과 성장성을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하며, 이 같은 혁신성을 유럽 시장에 선보이기를 희망했다.
이날 자리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도움도 있었다. 리투아니아는 금융과 디지털 산업이 발달해 있고, 또 이들 산업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국가로 알려져 있다. 영국의 디지털뱅크인 레볼루트(Revolut)도 EU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리투아니아를 선택한 바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가 2년간 이룬 규모의 성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 대한 기회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