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세종 빛 축제' 점등행사 국민이 밝힌다"
2023.11.15 09:34
수정 : 2023.11.15 09:34기사원문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는 축제 명칭, 시민참여 프로그램 및 연출까지 시민참여로 이뤄진 만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 또한 시민들과 시작한다는 의미다.
점등 행사는 개막식 공연 직후 있을 예정이며, 참가자는 주요내빈과 함께 이응다리에서 발광당이오드(LED) 봉을 들고 사회자의 점등 신호에 맞춰 일제히 점등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연출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해로 이응다리 길이(1446m)인 1446명이다.
개막식 점등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오는 27일까지 행사 대행사(㈜빛정원)로 신청하면 된다.
황진서 세종시 관광진흥과장은 "세종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의 첫 출발을 알리기 위한 세종 빛 축제 점등 행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다음 말까지 진행되는 세종 빛 축제을 방문해 세종시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세종 빛 축제는 세종시에서 처음 열리는 겨울 축제로, 다음달 31일까지 30일간 빛 조형물, 미디어파사드, 이응다리 레이저쇼, 미디어갤러리, 시민참여 프로그램,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