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웰리시스·삼성 차세대 웨어러블 측정기 공동 개발...지분 보유 부각↑
2023.11.15 13:08
수정 : 2023.11.15 13: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리시스가 삼성전자와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 기기의 차기 모델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엑세스바이오와의 지분 관계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부각되고 있다.
15일 오후 1시 8분 현재 엑세스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5.22% 오른 9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웰리시스는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와 '에스패치(S-Patch)' 차기 모델의 개발 단계에서 협력한다.
웰리시스는 지난 2019년 삼성SDS로부터 스핀오프한 기업으로 현재 14개 국가에 에스패치 Ex를 제공하고 있다.
웰리시스와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6월 차세대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 기기의 공동 개발 및 글로벌 프로모션과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웰리시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에 있는 엑세스바이오에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앞서 웰리시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엑세스바이오는 최근 분기보고서를 통해 전환상환우선주를 인수하는 방안으로 투자를 진행한 웰리시스와의 지분 관계를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