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지역아동 주거개선 활동 '뉴홈 프로젝트 2호'

[파이낸셜뉴스]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역 아동을 위한 주거개선 사업 '볼보 뉴홈 프로젝트 2호' 헌정식을 지난 15일 개최했다.

올해는 서울 강동구의 둥근나라 그룹홈, 창원 지역 내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장애 아동 가정 등 총 여섯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공사 및 공간 컨설팅을 지원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이번 '2호 프로젝트'에 1억2000만원을 후원했다.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동절기 키트도 전달했다.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볼보그룹코리아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해비타트, 새삶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한국해비타트는 단열, 창호, 화장실 등 노후 공간 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새삶은 공간크리에이터 이지영 대표가 가구 재배치와 정리 정돈 등 공간 컨설팅을 돕는다.

볼보그룹코리아는 프로젝트의 전반을 기획·후원한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볼보그룹코리아는 지역 사회와 함께 더 나은 세상 만들기기업 비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200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짓기, '볼보 빌리지'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10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누적 후원금은 25억원이다.

[e-mail]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