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덕후 모여라" 마스터카드, 19일까지 광화문광장서 '커스텀 클럽' 운영
2023.11.16 17:31
수정 : 2023.11.16 17: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마스터카드가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국내 개최를 기념, 오는 19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롤 커스텀 굿즈를 제공하는 '마스터카드 커스텀 클럽'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스터카드 커스텀 클럽을 방문하는 롤 팬들은 비니모자, 응원타올, 에코백 중 하나를 선택해 원하는 롤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특히 마스터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전용 레인으로 우선 입장하고 선착순으로 롤 캐릭터인 포로(Poro) 소형 배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럭키 드로우를 통해 당첨된 일부 방문객의 스니커즈 또는 지갑에는 유명 커스텀 아티스트인 '현예'가 롤 캐릭터와 아이템 등을 새겨준다. 개당 4000원에 판매되는 에코백을 제외하면, 커스텀 클럽에서의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마스터카드는 이번 커스텀 클럽에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이 있는 스마트기기를 결제 단말기로 이용해 안전하고 간편한 결제를 지원하는 탭 온 폰(Tap on Phone)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Tap on Phone 기기는 컨택리스 카드 및 EMV(유로페이, 마스터페이, 비자카드) 표준규격을 따르는 모바일 월렛 결제를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에이엔비코리아가 Tap on Phone 기술에 대한 인증을 취득해 관련 모듈을 제공하고, 스마트로 등의 부가통신사업자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