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 전년대비 46% 증가
2023.11.19 14:13
수정 : 2023.11.19 14: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한신공영은 올해 3·4분기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전년대비 46% 증가한 668억원에 이른다고 19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209억 증가한 규모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기업의 영업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현금의 움직임을 말한다.
현금흐름 개선에는 최근 분양 호조가 한몫했다. 한신공영 자체사업인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아산 한신더휴는 분양률이 90%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또 한신공영이 시공하고 있는 △포항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등도 초기 분양 부진을 딛고 분양률이 60%를 웃돌아 중도금 대출이 실행됐다.
한신공영은 올해 3·4분기 기준 약 3700억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현장 모두 중도금 대출이 실행 및 자체 사업 분양 호조로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개선됐다”며 “향후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