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출고가 오르며 수익개선 기대
2023.11.19 18:19
수정 : 2023.11.19 18:19기사원문
19일 하나증권은 하이트진로를 주간 추천주로 꼽았다.
유안타증권은 에스원과 SK텔레콤, 하나머티리얼즈를 추천했다. 에스원은 보안 수요 증가로 가입자 증가 및 안정적 실적이 지속되는 데다 부동산 관리 서비스, 정보보안 등 신규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는 평가다. SK텔레콤은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이 장점으로 꼽힌다. 유안타증권은 "5G 시장점유율 확대로 시장 지위가 강화되고 있고, 데이터센터(IDC) 및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서는 "주요 기업들의 감산 영향으로 실리콘 부품에 대한 단기 실적 부담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도 "주력 고객사의 산화 식각장비 시장점유율 확대와 이로 인한 실리콘 카바이드링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대한유화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중국의 10월 산업생산지표가 전년 대비 4.6% 오르면서 바닥을 다졌다는 기대감이 나와 반등 여지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