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다음달 2일 개장
2023.11.20 14:11
수정 : 2023.11.20 14: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를 다음달 2일 개장한다.
20일 반얀트리 서울에 따르면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호텔 아이스링크 중 최대 규모로 가로 63m, 세로 17m로 약 320평에 달한다. 남산의 설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중앙에는 반짝이는 조명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꾸며져 있어 연말 연시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12월 15일에서 1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되어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페스티브 장식을 배경으로 야간 스케이트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옆에는 스케이트를 즐긴 뒤 잠깐 휴식하며 스낵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키친도 운영한다. 아웃도어 키친에서는 꽁꽁 언 몸을 녹일 따끈한 어묵과 우동, 호떡 등 간단한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또한 겨울이면 생각나는 핫 초콜릿과 커피, 음료와 와인, 맥주도 판매된다.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2023년 12월 2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12월 15일에서 1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및 12월 25일, 12월 31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