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바이오로직스, 공모가 9000원 확정... 오는 4일 코스닥 입성

      2023.11.21 15:42   수정 : 2023.11.21 15: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최종 공모가를 9000원에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공모 금액은 135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248억원이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총 911개 기관이 참여해 226.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의무보유 확약 비중은 14.5%다.

상장 주관사인 유안타증권은 자발적으로 6개월간의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을 부여했다. 환매 청구권은 일반 투자자가 청약으로 배정받은 공모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공모가의 90%의 가격으로 주관사에 다시 팔 수 있는 권리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항체를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신약후보물질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공모 자금은 플랫폼 기술 개발과 신약 파이프라인의 허가용 비임상 및 신규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일반 청약은 오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진행된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4일이다. 대표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총 공모 금액은 135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248억원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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