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위스키 '커티삭' 팝업스토어, 가로수길에서 만나보세요
2023.11.23 16:09
수정 : 2023.11.23 16:09기사원문
커티삭은 19세기에 건조된 범선 '커티삭'을 모티브로 1920년대 미국 금주법 시대에 탄생한 위스키이다.
커티삭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커티삭의 배경이 된 범선을 형상화한 포토존과 선원으로 분장한 연극배우들과 함께하는 미션수행존, 커티삭 굿즈를 만날 수 있는 기프트존, '2023년 아시아베스트 바 50'에 선정된 사우스사이드팔러와 함께 개발한 하이볼, 칵테일 시음존, 국내 단 1병만 들어온 커티삭 23년산 전시존 등 5개층 10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미션을 수행하면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immersive·몰입) 콘셉트의 '리얼 맥코이를 찾아라' 미션 수행 방식이 눈길을 끈다. 6개의 방들을 돌아다니면서 미션카드에 적힌 임무들을 연극배우들과 풀어가는 방식으로 재미를 배가시켰다.
커티삭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 및 현장 방문이 가능하며 평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 낮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