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 모발에 이어 겨드랑이털에서도 '마약 음성'
2023.11.24 18:10
수정 : 2023.11.24 18:10기사원문
24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이씨의 체모에 대한 2차 정밀감정에서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경찰은 지난주 이씨에 대한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겨드랑이털 등 체모를 추가 채취한 두 이를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에 대한 추가 검사 사항 등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씨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의 서울 자택에서 마약을 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상 대마·향정)를 받고 있다. 이씨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나를 속이고 마약을 줬다. 그게 마약인 줄은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