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조선 부산, 신이어마켙과 겨울 패키지 선봬
2023.12.01 10:06
수정 : 2023.12.01 10: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랜드 조선 부산이 겨울을 맞아 소외계층 시니어를 지원하는 소셜 브랜드 신이어마켙과 함께 ‘웜 하티드 윈터(Warm-hearted Winter)’를 내년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탁 트인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객실에서 1박과 신이어마켙 소속 시니어들이 직접 쓴 메시지와 그림으로 제작된 ‘신이어마켙의 인기 굿즈 세트’가 포함된다.
신이어마켙의 인기 굿즈 세트는 11명의 시니어들이 청춘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의 말과 화끈한 현실의 말을 담은 책 ‘일단 살아봐 인생은 내 것이니까’와 재치 넘치는 손그림으로 24절기의 모습을 담은 2024년 탁상 달력, 친근함이 느껴지는 ‘할매할배 손그림 손글씨 리무버블 스티커 2종’으로 구성했다.
신이어마켙은 폐지 수거 및 빈곤 노인들에게 보다 나은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아립앤위립이 운영하는 소셜 브랜드다. 노인들의 이야기를 청년들에게 전달하고 세대 간 소통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니어 파트너의 글과 그림으로 제작한 굿즈와 콘텐츠는 작품에 담긴 따뜻한 메시지로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패키지 판매 기간은 이날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