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증명했다...14번째 기업SOS대상 수상
2023.12.04 12:47
수정 : 2023.12.04 12:47기사원문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SOS대상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2022년까지 해당 평가에서 광주시는 총 14회 수상해 도내 최고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08년 '광주시 기업SOS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매년 '기업 SOS 시스템 운영계획' 수립해 기관장 현장방문, 원스톱 처리회의를 상시 가동해 왔다.
2022년 한 해 동안 공장 설립, 주변 인프라 조성,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유형의 기업 애로 315건을 해결하고, 중소기업 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14건의 규제를 발굴·건의해 2건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현장중심의 기업SOS 지원시책을 운영해 기반시설 확충 등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및 공장밀집지역 기반시설 개선사업에 약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40여건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마케팅, 수출·판로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자문위원과 관내 중소기업 간 매칭상담을 통해 기업 맞춤형 경영자문 서비스를 지원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업 경영 안정화와 안전한 작업장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밖에도 기업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통적인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광주시·경제단체 상생협의체' 운영, 기업SOS 현장기동반 및 기업인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