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세계 최고 통신속도' PoE 케이블 선보여
2023.12.04 18:03
수정 : 2023.12.04 18:03기사원문
LS전선은 이번 신제품이 다채널 카메라와 고화질 폐쇄회로(CC)TV 등에 사용해 왔던 고가의 광케이블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oE는 케이블 하나로 데이터와 전력을 동시에 보낸다.
5G급 통신 속도는 인터넷 프로토콜(IP) 카메라와 CCTV, 사물인터넷(IoT) 등의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과 데이터 백업 등을 가능하게 해 준다.
전력량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인 100W로 증대해 모션 감지 등 고성능 기능을 가진 CCTV의 운용이 가능해졌다.
LS전선 관계자는 "광케이블 대비 설치 비용을 40~50% 절감할 수 있으며, 전원 케이블과 콘센트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면서 "지하철, 공원, 학교, 운동경기장, 스마트빌딩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