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전 국회부의장 인천서 개인전 열어 화가 데뷔
2023.12.07 14:12
수정 : 2023.12.07 14: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이윤성 전 국회부의장( 사진)이 인천에서 개인전을 열고 화가로 데뷔한다.
이 전 부의장은 11∼22일 옛 인천 남동구 남동생활문화센터 3층에서 개인전을 열연다. ‘성당이 보이는 풍경’ 등 20점이 전시된다.
이 전 부의장은 코로나 팬데믹 때 평소 알고 지내던 화가의 권유로 백화점 문화센터에 등록해 그림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3년 간 그림에 매진해 첫 개인전을 열게 됐다.
이 전 부의장은 KBS 기자, 뉴스 앵커, 인천 남동구갑에서 15∼18대 4선 국회의원, 국회부의장,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이 전 부의장은 “알몸이라도 들킨 것처럼 부끄럽지만 어느 한 사람이라도 내 그림을 보고 감동을 받을 수 있다면 한없이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