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한효주 떠난 '어쩌다 사장3' 합류…'식혜원정대' 윤경호x박병은

      2023.12.08 04:50   수정 : 2023.12.08 04:50기사원문
tvN '어쩌다 사장3' 캡처


tvN '어쩌다 사장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아중이 '어쩌다 사장3' 신입 직원으로 합류했다.

지난 7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사장즈(차태현, 조인성)와 알바즈(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박병은), 신입 알바 박경림의 아세아 마켓 영업기가 이어졌다.

영업 3일 차, 박경림이 합류한 가운데 직원들은 마트가 잠시 한산해진 틈을 타 반찬 소분, 가격표 작업 등 매대를 정리하며 곳곳에서 고군분투했다.



이어 사장즈와 한효주, 임주환, 박경림은 영업을 끝내고 외식에 나섰다. 한효주는 이날이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날이라고. 한효주는 "미국까지 와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 이야기할 기회가 언제 있겠냐"라며 소감을 밝혔다.
조인성은 고생하는 게스트들을 향한 미안함을 전했다.

조인성은 시트콤 '뉴 논스톱'에서 연인으로 열연했던 박경림과의 추억을 언급하며 당시 과로로 쓰러진 박경림을 병원에 보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박경림은 미국 유학 중, 차태현의 장난 전화를 받았던 일화 등을 공개하며 추억을 공유했다.

그 시각, 윤경호와 박병은은 신메뉴 '염정아 식혜'에 필요한 재료를 구매하기 위해 LA 출장길에 올랐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LA에 입성한 윤경호와 박병은은 갑작스러운 타이어 펑크 사고로 맥주 한잔의 꿈을 접고, 숙소로 향했다. 다음 날 윤경호, 박병은은 원당을 구하지 못해 한인마트 '식혜 박사' 매니저님의 추천으로 유기농 설탕을 대신해 구매했다.

한효주가 떠난 아세아 마켓의 영업 4일 차, 사장즈와 임주환, 박경림이 본격 영업 준비에 나섰다.

그때, 김아중이 한효주의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직원으로 합류했다.
김아중은 조인성과 영화 '더 킹'에서 부부로 열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김아중은 마트에 도착하자마자 앞치마를 착용하고, 바로 김밥 코너에 투입돼 당황한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는 서울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세 번째 한인 마트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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