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주류 플랫폼 1위 데일리샷과 손잡고 온라인 주류 판매 확대

      2023.12.08 09:24   수정 : 2023.12.08 09: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라면세점이 온라인 면세 주류 판매 확대에 나섰다.

8일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온라인 주류 플랫폼 1위 업체 '데일리샷'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주류 판매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양사 제휴를 통한 고객 확대, 전문화된 주류 컨텐츠 및 프로모션 공동 기획·제작 등을 진행키로 했다.

데일리샷은 누적 앱 설치 수 120만건을 돌파한 국내 1위 온라인 주류 플랫폼으로, 앱을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주류를 구입하고 원하는 매장에서 편리하게 픽업하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류 관련 컨텐츠와 구매 정보 및 실구매 리뷰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은 20~30대 젊은 층과 주류 주 소비층인 남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데일리샷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고객층을 확대하고, 하이볼 등 새로운 트렌드를 확산하며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주류 시장에 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지난달 인터넷면세점에 '위스키 기획전'을 오픈하고 신규 위스키 브랜드 13개를 새롭게 선보이며 상품군을 확대한 바 있다. 신규 입점한 위스키 브랜드 중에는 'Firkin(펄킨)', 'Nagahama(나가하마)' 등 신라면세점 단독 브랜드도 포함됐으며, 앞으로도 인터넷면세점에서 '버번 기획전', '스피릿 기획전' 등 주종별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데일리샷과 MOU를 통해 고객층을 다변화 하는 등 온라인주류 상품 판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하고 혁신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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