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직원이 외국환 전문가" 하나은행, 2023 외국환 골든벨 전국체전 개최
2023.12.10 12:51
수정 : 2023.12.10 12: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전국의 외국환 우수직원들이 참여하는 외국환 지식 경영대회 '2023 외국환 골든벨 전국체전' 행사를 열었다. 하나은행 최대 강점인 외국환 업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전국 지점 직원들이 소통하는 자리다.
하나은행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2023 외국환 골든벨 전국체전' 결선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외국환 골든벨은 지난 6월부터 광주, 부산, 대전, 서울에서 지역 예선이 열렸다.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온라인 예산이 진행됐고 이날 결선을 끝으로 6개월간 일정이 끝났다. 총 네 차례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서 최대 6500명이 참여할 만큼 참여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결선무대인 외국환 골든벨 전국체전은 △외국환 법령 △상품 및 서비스 △수출입 △FX딜링 등 외국환 전 범위에 걸친 문제 풀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전에서 선발된 총 100명의 외국환 우수직원들이 지역과 지점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구미동지점 서정은 대리가 금메달과 우승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 행사에는 이승열 행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약 300여명의 본점 및 지점 직원들이 참석했다. 노라조의 축하공연과 한국체육대학교 응원단 공연, 본선 진출자 가족 응원 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됐다.
이승열 은행장은 “바쁘고 치열한 영업 현장에서도 1등 은행을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자기개발 중인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외국환 골든벨 축제가 하나은행 최대 강점인 외국환 업무에 대한 관심도를 일깨우고, 직원 모두가 즐기며 하나가 되는 전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