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부터 야놀자까지… 미래 CEO 위해 뭉쳤다

      2023.12.10 18:18   수정 : 2023.12.10 18:18기사원문
'K-바이오 신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을 비롯해 송길영 작가,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 등 내로라할 연사들이 미래 최고경영자(CEO)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뭉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내년 1월 14~16일 2030 청년 200여명을 초청해 '한경협 퓨처 리더스 캠프(퓨리캠)'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원 강릉에서 2박3일간 진행되는 퓨리캠은 미래 CEO를 꿈꾸는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설계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는 비전캠프다.

한경협이 새롭게 추진하는 이번 캠프는 기업가정신에 관심이 있는 20~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경협 관계자는 "청년들의 창업과 자기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와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행사 장소를 강릉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첫 연사로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출격한다. 서 회장은 창업 20년 만에 한국 최고의 바이오그룹 셀트리온을 성장시킨 K-바이오 신화의 주인공이다. 서 회장은 청년들에게 포기를 모르는 불굴의 도전정신, 어린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발자취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둘째 날부터는 송길영 작가,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피식대학 피식쇼 멤버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빅데이터 전문가로 불리는 송길영 작가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일을 한다는 의미에서 '마인드 마이너'로 불린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시대의 변화를 예보하고, 미래의 흐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글로벌 여행 시장의 디지털 변화를 이끌어가는 기업의 대표로서 도전과 혁신과 관련된 메시지를 전달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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