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소비자-기업 상생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취득
2023.12.11 13:59
수정 : 2023.12.11 13: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일동제약이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 중심 경영은 기업이 영위하는 사업 및 활동들을 소비자의 관점에서 소비자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된 경영 활동에 있어 지속적인 개선을 추구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소비자 권익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하고 바람직한 문화 확립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 간의 상생과 더불어 사회적 비용 절감 등을 이끌어내는 선순환 시장 조성의 취지를 담고 있다.
일동제약은 경영진의 실천 의지와 구성원들의 참여 속에 품질 등 소비자 가치를 반영한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CCM’과 관련한 세부 전략과 지침 등을 시행해왔다.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과 함께 전담 조직을 설치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사의 각 부문 및 부서, 일선 현장 등의 업무 활동이 소비자 가치와 연계되도록 유기적인 CCM 체계를 구축했다.
일동제약은 이와 함께 △VOC(Voice Of Customer) 관련 채널 및 매뉴얼 운영 △소비자 보호 및 정보 제공 활동 △모니터링과 문제 개선 및 예방 활동 △구성원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 운영 △성과 관리 지표(KPI) 설정 등을 통해 ‘CCM’의 실행력과 효과성을 높이는 데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업이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지속성을 유지하는 데 있어 소비자 가치는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소통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