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숙 창우섬유 대표, 여경협 수석부회장 선출
2023.12.18 15:17
수정 : 2023.12.18 15:17기사원문
박창숙 창우섬유 대표이사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18일 여경협은 서울 강남구 여경협 본회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박 대표이사를 여경협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수석부회장은 원단 제조업체인 창우섬유 대표이사로 국내 편직업계 최초의 여성 CEO이다.
박 부회장은 △협회 회원 확대 △여성기업 글로벌 판로 개척 △여성기업 역량강화 및 우수 인재 확보 △전국 18개 지회 화합 도모 △여성기업 대내외 네트워크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여경협은 협회 정관에 따라 이번에 선출된 박 부회장을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승인하고, 내년 연말 개최되는 임시총회에서 단수로 추천, 협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여경협은 1999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한 국내 유일의 법정 여성경제단체로 314만 여성기업을 대변해 여성경제인의 이익 증진과 여성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여성기업 판로지원 △여성경제인 역량강화 △정책건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