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프리윌, 생성형 비디오 AI 영상 콘텐츠 제작 서비스 제공

      2023.12.19 15:25   수정 : 2023.12.19 15:25기사원문

AI가 텍스트부터 이미지, 음성, 영상까지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멀티모달(Multi-Modal)로 진화한 현재, 생성형 AI 기술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실제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3 차세대미디어대전’에서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아 방송·미디어 산업에도 AI 기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AI·디지털 기반 미디어 테크 기업의 육성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글로벌 기업도 생성형 AI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제공에 몰두하는 가운데, ㈜스튜디오프리윌(대표 권한슬)이 영상 콘텐츠 기획·연출 역량과 AI 기술력을 토대로 생성형 비디오 AI 영상 콘텐츠 제작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생성형 비디오 AI 영상 콘텐츠 제작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IP의 컨셉 티저 영상, 프리비즈, 광고, 스토리보드 등을 제작하는 것으로, 실제 촬영이나 CG 작업 대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IP에 대한 사전 검증과 리스크 최소화가 가능해 영상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스튜디오프리윌은 자체 AI 기술을 포함한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짧은 영상을 필요로 하는 광고와 컨셉 티저 등 다수의 영상을 제작했으며, 직접 만든 Generative AI 영화를 세계 AI 영화제에 출품하기도 했다. 아울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시·청각 분야의 AI 모델 개발 및 AI 아티스트 인력 양성, 생성형 비디오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 솔루션의 R&D 등을 진행 중이다.

특허 우선심사 단계에 있는 자체 AI 기술인 ‘A.I Video to Foley’는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AI 원천 기술의 R&D 과정에서 기술적인 부분과 실무적인 부분을 교차 검증하는 등 기존 생성형 비디오 AI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추후에는 영화와 드라마에 필요한 VFX 효과 및 영상 보정, 웹소설, 웹툰, 애니메이션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미디어 소프트웨어 업체에 AI 모델을 납품할 예정이다. 글로벌 OTT사를 타깃으로 한 독창적인 IP 개발에도 몰두하고 있다.

권한슬 대표는 “영상 감독과 프로듀서, AI 개발자, AI 아티스트 등으로 구성된 ㈜스튜디오프리윌은 ‘생성형 AI 기술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미디어 스튜디오’를 지향한다”라며 “영상 업계에 획기적인 기술과 새로운 비주얼을 제안하는 미디어 장르를 개척하고, 이를 활용한 IP 개발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튜디오프리윌은 CG 및 VFX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영상도 제작하고 있다. 8부작 드라마 IP인 <마법소녀 신나라>의 프리비즈 콘셉트 티저는 ‘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OTT 플랫폼 WAVVE’에서 공식 상영되었으며, ‘제20회 청주국제단편영화제’, ‘13회 충무로 단편·독립 영화제’에서 특수촬영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국내 대형 오디오 프로덕션 및 VFX 기반 IP 제작사, 광고 제작 프로덕션, 생성형 AI 기술 보유 스타트업 등과 기술협약 MOU 체결했으며, 엔비디아 Inception 기업과 서울대학교 벤처투자학회 NACCst STEP 4기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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