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서건설기계검사소 홍천 이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23.12.21 13:27   수정 : 2023.12.21 13: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강원영서건설기계검사소가 원주시에서 홍천군 북방면으로 이전했다.

21일 홍천군에 따르면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강원영서건설기계검사소가 홍천으로 이전하면서 10여명의 근무자들 역시 홍천으로 이주할 예정이며 연간 1000여명의 고객이 홍천을 방문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강원영서건설기계검사소는 춘천시, 원주시, 홍천군, 영월군, 횡성군, 화천군과 충북 제천시, 단양군, 경기도 여주시, 양평군, 가평군, 이천시 등 3개 도와 12개 시군의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 등 도로용 건설기계의 입고검사와 건설기계 출장검사 온라인 접수 등을 실시한다.



이번 검사소 이전은 이규성 중소기업융합 홍천융합회장이 2021년부터 추진한 코로나 경제위축 극복 릴레이 챌린지 ‘1사, 2사 100인 모셔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 이뤄낸 첫 성과다.


이규성 중소기업융합강원연합회 홍천융합회장은 “강원영서건설기계검사소의 홍천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검사 대행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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