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총동문회장에 이윤태 LX세미콘 대표
2023.12.24 18:11
수정 : 2023.12.24 18:11기사원문
24일 KAIST에 따르면 이윤태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 KAIST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은 내년 1월 13일 더케이호텔 서울 3층 거문고홀에서 열리는 '2024년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열린다.
이 회장은 "KAIST는 첨단 과학기술 개발로 지금의 한국 산업계를 성장시킨 원동력이자 근간"이라며 "동문 간의 친목 네트워크를 넘어 모교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총동문회의 역할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985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반도체 설계전문가로 입지를 다졌으며, 2014년부터 삼성전기 경영을 맡아 삼성전기 역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다.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