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해외자산 증권사에 미래 빠졌다

      2023.12.25 13:17   수정 : 2023.12.25 13: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공무원연금의 해외자산 증권사에 미래에셋증권이 제외됐다. 대신증권은 추가됐다.

공무원연금은 2024년 상반기 해외자산 거래증권사 중 해외주식 및 ETF형 거래증권사에 CLSA증권, DB금융투자, KB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오펜하이머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하반기 거래사 대비 풀(Pool)을 4개사 더 늘렸지만, 미래에셋증권은 제외됐다.

해외채권형 거래증권사는 NH투자증권, 골드만삭스증권, 대신증권이 선정됐다.
씨티증권이 제외되고, 대신증권이 새롭게 유입됐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최현만 전 회장과 조웅기 전 부회장, 이만열 전 사장이 고문으로 위촉돼 2선으로 물러났다.
김미섭·허선호 부회장 각자 대표이사 체제다.

최근 임시주주총회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신규 사내이사로 허선호 부회장과 전경남 사장을 추가 선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100년 기업의 초석을 다지고 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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