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영업력 강화 위해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 단행

      2023.12.28 09:37   수정 : 2023.12.28 09: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이 영업 전략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임원 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28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김종훈 문화전당지점장, 김종택 JB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장, 임양진 백운동지점장, 변동하 IT기획부장, 이상채 첨단금융센터장 등 업무능력이 탁월하고 영업실적이 우수한 영업통과 전문성을 겸비한 5명을 내부 발탁해 내년 1월 1일자로 임원급 부행장보로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광주은행은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흐릿해짐에 따라 보다 혁신적인 종합금융서비스가 요구되는 가운데 영업점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린 영업통과 업무능력이 탁월한 본부 부서장을 신임 임원으로 적극 발탁함으로써 조직의 안정과 영업력 확대를 꾀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변화를 추구하기 위한 새로운 진영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광주은행은 아울러 영업력 강화 및 영업자산 증대를 제고하기 위해 마케팅본부와 데이터전략본부를 영업전략본부로 통합하고, 여신지원팀과 수신지원팀을 여신전략부와 수신전략부로 승격시켰다.

디지털개발팀과 자금세탁방지팀을 각각 디지털개발부와 자금세탁방지부로 승격시켜 디지털 대응능력과 AML(Anti-Money Laundry)시스템 관리 체계 및 역량을 강화했다.

체계적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WM고객부 산하 자산관리팀을 신설했으며, 지역 상생과 밀착 경영, 더 세밀한 사회공헌과 효율적인 브랜드전략 수립을 위해 홍보부와 ESG공헌부를 브랜드전략부로 통합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업무능력과 열정, 그리고 대내외 평판을 모두 감안했으며, 무엇보다 광주은행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해 고객중심 지역 대표은행으로 만들어 갈 적임자를 신임 임원으로 발탁했고, 각 임원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조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정책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립하는 한편 전문성과 영업력을 인정받는 직원들을 대거 발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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