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어렵고 힘들어도' 마음 나누며 새해 시작

      2024.01.03 15:18   수정 : 2024.01.03 15: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밥 한끼를 나누는 것은 단순한 밥 이상의 마음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3일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맞이 소상공인연합회 쌀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앞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초정대상 및 송년의밤’ 행사를 맞아 업종별 회원단체와 지역회원들이 정성을 담은 쌀 1t을 마련했다.

전국에서 소상공인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쌀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17년째 운영하고 있는 무료배식 봉사활동인 사랑의 밥차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밥차는 전국에서 연인원 50만명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오세희 회장은 “요즘처럼 물가 상승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을 때는, 함께하는 한 끼가 단순히 밥을 나누는 것 이상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이라며 “소상공인연합회는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 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경제구성원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에도 설맞이 나눔 봉사활동에 이어 강릉 산불 피해지역에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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