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틱톡 美전자상거래 10배 규모 '23조원'으로 확대..전세계 틱톡 광고대행 권한 부각↑

      2024.01.08 13:35   수정 : 2024.01.08 13: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올해 미국 내 전자상거래 규모를 무려 10배 확대해 아마존과의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이 같은 소식에 FSN 등 국내 주식시장 관련주에도 장중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8일 오후 1시 34분 현재 FSN은 전 거래일 대비 4.42% 오른 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7일(이하 현지시간) 경제관찰망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틱톡의 올해 미국 내 전자상거래 규모가 약 10배 늘어 175억달러(약 23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틱톡은 이를 위해 지난 4일 플랫폼 입점 판매자들에 대한 판매 수수료를 인상한 바 있다.
판매 수수료율은 종전 2%에서 오는 7월까지 8%로 오른다.

틱톡은 지난해 9월 '틱톡샵(TikTok Shop)'을 정식 오픈하며 전자상거래 업계에서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이 같은 소식에 FSN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회사의 자회사 비헤이브글로벌은 지난 2019년부터 틱톡과 광고대행 계약을 체결해 중국 및 글로벌 광고대행 권한을 취득한 바 있다.
아울러 틱톡의 1급 공식 마케팅 지위도 확보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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