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팬클럽 '탁스튜디오', 사랑의열매에 성금 5000만원 기부
2024.01.10 11:17
수정 : 2024.01.10 11: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수 영탁의 팬클럽 ‘탁스튜디오’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김병준 회장)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 5000여만원을 기부하며 ‘착한팬클럽’에 가입했다.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10일 열린 ‘탁스튜디오’ 착한팬클럽 가입식 및 성금 전달식에는 ‘탁스튜디오’ 운영진 5명,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탁스튜디오’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11일 동안 모금한 금액 5011만9008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사랑의열매가 지난해 12월 론칭한 ‘착한팬클럽’은 팬클럽이 기부의 주체가 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3000만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하기로 약정하면 가입이 가능하며, 기부 금액에 따라 그린(3000만원 이상), 실버(5000만원 이상), 골드(1억원 이상)로 나뉜다.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사랑의열매의 대표적인 팬클럽 기부자인 탁스튜디오가 이번에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며 “사랑의열매도 탁스튜디오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나눔문화가 우리 사회에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탁은 내달 17일과 18일 단독 앙코르 콘서트 ‘탁쇼2: 탁스 월드’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