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 실시
2024.01.18 09:26
수정 : 2024.01.18 09: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청년·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부동산 전·월세 계약 경험이 없는 근로자,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이 대상이다.
교육은 '전세사기피해 예방'이라는 주제로 분야별 전문강사가 나서 전세사기 유형, 피해예방법, 부동산거래·계약 시 주의사항 등을 설명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근로사업장, 대학교 등은 교육 인원(30명 이상)과 장소를 확보한 이후 시 전세피해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5월까지 상시 접수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월 실시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과 장소는 시와 신청기관 간 협의를 통해 정해진다.
시는 교육 진행 후 교육평가에 따라 하반기에는 대상 범위를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