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 유공 '국무총리 표창'

      2024.01.24 14:20   수정 : 2024.01.24 14: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및 녹색경제 전환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이 주최하고,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추진 유공 포상'은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탄소중립 이행 및 녹색경제 전환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중진공은 녹색성장 분야에서 탄소중립 규제라는 글로벌 신무역 장벽에 대응하여 중소벤처기업의 친환경·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탄소중립수준 진단모델 개발·운영을 통한 개선과제 수립 △저탄소 설비교체 지원 △민간 시중은행 협업을 통한 탄소감축 실천 중기 대상 상생금융 연계지원 △숲 조성 프로젝트, 탄소중립 걸음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캠페인 병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글로벌 신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신무역장벽에 중소벤처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탄소중립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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