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갤S24 사전예약 개통.. 인기모델은 울트라
2024.01.26 09:46
수정 : 2024.01.26 09:46기사원문
통신 3사가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공식 출시를 앞두고 26일 사전예약 개통에 들어갔다.
사전예약 가입자 절반 이상이 울트라 모델을 선택했으며 이 모델에서는 '블랙' 색상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전체 사전예약 가입자 가운데 30대·40대 고객(약 50%) 비중이 가장 많았다.
모델별 예약 비중은 S24 울트라가 61%로 가장 높았고, S24+가 20%, 기본 모델인 S24는 19%였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옐로우, 바이올렛 순이었다.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의 경우 옐로우 색상에 대한 선호도가 울트라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T에서도 전체 사전예약 가입자의 절반 이상이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색상은 갤럭시 S24+와 울트라의 경우 블랙과 그레이 선호가 높았고, S24는 블랙과 옐로우 색상이 인기였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예약이 전작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가 많은 기종은 ‘갤럭시 S24 울트라’로 전체 사전예약의 60%에 달했다. 색상은 기종별로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33%)과 티타늄 그레이(33%), 갤럭시 S24+는 마블 그레이(29%)와 오닉스 블랙(27%), 갤럭시 S24는 엠버 옐로우(30%)와 마블 그레이(28%)가 높은 호응을 받았다.
LG유플러스가 단독 출시한 갤럭시 S24 울트라 512GB 모델 기반의 ‘댕댕이 에디션 with 포동’은 1000대 조기 완판됐다. 사전예약 건수는 준비 수량의 약 6배를 기록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 신규 기능과 사전예약 혜택을 소개한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LIVE’는 지난 1주일간 시청자 수 415만명을 달성했다. 이는 전작 대비 약 137% 증가한 수치다. 유플러스LIVE를 통해 사전예약을 신청한 건수도 400% 가량 늘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