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우리은행장 "올 순이익 1등 목표"

      2024.01.28 17:57   수정 : 2024.01.28 17:57기사원문
조병규 우리은행장(사진)이 '2024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위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국내외 임원과 지점장급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무브 퍼스트, 메이크 퓨처(MOVE FIRST, MAKE FUTURE)'라는 주제로 기획된 올해 사업계획과 중장기 경영계획 달성을 위한 전략이 공유됐다.

조 행장은 "올해는 우리가 준비한 영업 동력을 바탕으로 확실한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면서 "1등은행을 경험해본 저력과 자부심을 발휘하자"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우리은행의 '1등은행 DNA'를 다시 일깨우자고 결의했다. 선택과 집중의 영업전략을 통해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위 목표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핵심사업 집중, 미래금융 선도"를 올해 경영목표로 정했다.


또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성 확보 △선제적 리스크 관리 △디지털·IT 경쟁력 제고 △경영 체질 개선 △사회적 책임 강화 등 6대 경영방향도 세웠다.

한편 이날 행사 중 우리에프아이에스(FIS)에서 우리은행으로 옮겨 온 직원들이 소개됐다.
또 우리은행의 캐릭터인 '위비프랜즈'의 복귀도 공식화됐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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