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6~13세 어린이 대상 '무료 불소도포' 지원

      2024.01.29 11:14   수정 : 2024.01.29 11: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2월까지 겨울방학 맞이 6세~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무료 불소도포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불소도포는 불소를 직접 치아에 발라 보호막을 형성, 치아를 강화해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영구치가 자리 잡는 연령인 6~13세 어린이에게 더욱 효과적인 충치 예방법이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6~13세 어린이와 청소년이 대상이며, 방문 접수로 운영된다.

보건소를 방문하면 치아 우식 예방을 위한 불소겔 도포뿐만 아니라 구강검진 및 구강 상담, 잇솔질 방법·횟수 등 구강관리법 등도 제공 및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예방적 무료 불소도포사업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충치 발생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구강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이번 겨울방학 '어린이 불소도포사업'이 종료된 후 오는 7~8월 여름방학에 사업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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