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의 수요와 공급을 창출하라” 한투 김성환

      2024.01.30 09:29   수정 : 2024.01.30 09: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증권업은 과거와 달리 자금의 수요와 공급을 창출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하는 창의융합 활동이다.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창의적인 사고가 회사 발전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다.”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사장은 지난 27~28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임원 및 부서장 2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3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시장 환경 및 전망을 살펴보고, 사업 계획과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전략 방향의 핵심 키워드인 ‘1등 전략’에 대한 사업부문별 세부 추진 계획과 함께 디지털 혁신과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는 임직원과 경영진 간 소통 강화와 공감 형성을 위한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접수한 사전질의와 참석 임직원의 현장질의에 진솔하게 답했다.


김 사장은 ‘리더 덕목’과 관련된 질문에 “솔선수범해 성과를 보이는 것이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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