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국제교류 수업 확대…46개교 선정

      2024.01.30 14:40   수정 : 2024.01.30 14: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올해 국제교류수업 학교를 확대한다.

3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 46개교를 ‘2024년 국제교류수업 학교’로 선정했다.이는 지난해 40개교에서 6개교 늘어난 것이다.



유형별로는 온라인 교류수업형 9개교, 해외 방문 교류수업형 35개교, 해외학교 초청 교류수업형 2개교다.

지역별로는 전주 14개교, 군산 3개교, 익산 6개교, 정읍 1개교, 남원 2개교, 김제 5개교, 완주 3개교, 진안 2개교, 장수 3개교, 순창 3개교, 고창 2개교, 부안 2개교로 12개 지역이 참여한다.

학교급별로는 초등 14개교, 중등 14개교, 고등 18개교에서 운영한다.

국제교류수업은 국내 학교와 해외 학교 간 지구촌 공동 관심사를 주제로 공동수업을 운영하는 것이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온라인 공동수업을 시작으로 해외 현지에서 대면 교류 활동을 이어가며 해외학교를 초청해 온·오프라인 결합 수업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31일 국제교류수업 학교로 선정된 46개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갖는다.

윤영임 전북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국제교류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외학교 연계를 위해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 필리핀 카비테주, 일본 재외 한국교육원 등과 지속적인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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