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비 할인받고 국내여행"···7일부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2024.02.01 16:49   수정 : 2024.02.01 16:49기사원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일부터 '설 연휴 여행가는 달과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국내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월 16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설 민생안정대책 일환으로 기획됐다.

숙박 할인쿠폰은 7일 오전 10시부터 야놀자, 여기어때, G마켓 등 3개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총 9만장을 선착순 배포(1인 1매)한다.

쿠폰은 비수도권 지역 소재 호텔과 콘도, 리조트, 펜션, 한옥 등 약 3만개 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며, 5만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시 3만원을 할인 받는다. 여기에 참여사가 제공하는 추가 할인쿠폰과 카드사 할인,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쿠폰 발급과 사용은 25일까지 약 3주간 가능하며 미등록 시설과 대실, 미성년자는 쿠폰 사용이 제한된다.
행사는 쿠폰 수량 소진시 조기 종료 예정이며 이번 프로모션을 놓치는 경우에는
이달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3월 여행가는 달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할 수 있다.

쿠폰 사용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누리집과 전담 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민 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설 연휴 기간 국민들의 알뜰한 국내 여행을 돕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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