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대규모 자금조달로 종합 2차전지·폐배터리 신사업 진출”
2024.02.02 09:31
수정 : 2024.02.02 09: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보가 대규모 자금 조달 발표로 신사업을 추진한다.
2일 종합물류기업 국보는 신규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로 종합 2차전지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재무 안정성을 위해 감자를 단행한 바 있다.
실제 국보는 신규 사업을 위해 투자자와 협의를 마무리하고 자금 확보와 동시에 100% 자회사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향후 기업의 진로와 방향성이 확정되면 공시를 통해 올해 비전을 발표하겠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2차전지 관련 장비와 폐배터리 리싸이클링 등 종합 2차전지 진출을 준비 중”이라며 “그동안 가시적인 성과와 매출로 이어지도록 꾸준히 대비해 왔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